어느 순간부터 제 주위의 핑크빛이 하나씩 사라졌어요.
자주 입는 옷, 잡화, 화장품까지 핑크는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죠
핑크를 멀리하게 된 건 언제부터였을까요?
“우리 나이에 핑크색은 너무 어려 보이지 않니?”
“핑크색은 너 얼굴 톤에 맞지 않아”
“너무 유치해 보여”
주변의 시선들 때문에 저도 모르게 핑크를 멀리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우연히 입은 핑크색은 여전히 저에게 어울렸고
화사한 핑크색 립스틱은 저를 돋보이게 만들었죠
핑크빛이 도는 소품들은 마냥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짐을 느낄 수 있었어요
남들에게 보이는 시선을 하나하나 신경 쓸 필요 없어요
타인에게 얽매이지 말고 당당하게 자신만의 핑크색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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